네기시 에이이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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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화학자. 홋카이도대학 촉매과학연구소 및 퍼듀 대학교 허버트 C. 브라운 화학연구실의 특별교수이다.
1982년에 팔라듐의 촉매교차를 결합한 '네기시 반응'을 연구한 공로로 2010년에 리처드 F. 헥, 스즈키 아키라와 함께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6월 6일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향년 85세를 일기로 사망하였다.
2. 업적[편집]
유기 아연 화합물과 유기 할로젠 원소 화합물을 팔라듐 또는 니켈 촉매 하에서 축합하여 C-C결합 생성물을 얻는 ‘네기시 커플링’을 개발했다. 이러한 업적에 의해 스즈키 아키라, 리처드 F. 헥과 함께 2010년 10월 6일에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이 노벨 화학상 수상에 관해서 네기시는 “꿈꾸던 것이 이뤄졌다. 50년간 줄곧 생각하고 있으면 꿈은 이뤄진다”라고 말해 일본 젊은이도 해외에 진출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또 유기 알루미늄 화합물, 유기 지르코늄 화합물을 크로스 커플링에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최초로 보고했다. 네기시는 이 커플링 기술의 특허를 취득하지 않았다.
3. 기타[편집]
- 다재다능한 천재과로 17세에 도쿄대에 입학하였는데, 그 당시 최소입학 가능한 나이 기준을 대학당국이 변경하여야만 했다.
- 1935년에 당시 일본 제국이 세운 괴뢰국이었던 만주국의 수도 길림성 신경특별시(현: 중화인민공화국 지린성 창춘시)에서 태어나 이듬해인 1936년 남만주철도 계열 상사 회사에 근무하던 아버지의 전근에 의해 빈강성(濱江省) 하얼빈시로 이사해서 어린 시절을 보낸 히키아게샤이다. 때문에, 노벨상 위원회 홈페이지에는 출신지가 중국으로 기재되어 있다.[1]
-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1943년, 아버지의 전근으로 일본제국 치하의 경기도 인천부(현: 대한민국 인천광역시)와 경기도 경성부 성동구(현: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2년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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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적은 쭉 일본.